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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최지우 폭풍애교 “오빠~♥” 네티즌 “없는 게 뭐야?”

‘1박2일’ 최지우 폭풍애교 “오빠~♥” 네티즌 “없는 게 뭐야?”

[KST 2011/05/23 12:30]

배우 최지우의 폭풍애교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김수미, 최지우, 염정아, 김하늘, 이혜영, 서우가 출연해

기존 멤버들(강호동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지우는 김수미, 이혜영,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과 한 팀을 이뤄 목적지로 향하던 중

자신의 미모를 칭찬한 강호동을 향해

“호동오빠~”라고 거부할 수 없는 애교를 선보여 마음을 녹였다.

또한 “어제 잠은 잘 잤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최지우는 잠을 설쳤다며 “설레서요”라고 폭풍애교를 부려

강호동을 비롯해 이승기까지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이어 “누구 때문에 설렜느냐”는 물음에 그녀는 “알면서~”라고 답해 흐뭇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최지우의 애교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면이 있었다니…새롭다”,

“저 미모에 애교까지? 없는 게 뭐야”,

여자가 봐도 사랑스러워”, “최지우밖에 안 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네이버 동영상 캡처)

<박소라 기자>


[스타, 그때의 오늘] 1996년 최지우, 이자벨 아자니 닮은꼴 선발대회 1위

[스포츠동아 2011/05/18 07:50]


스타가 되는 길은 험난하다.

우연 혹은 ‘대박’의 이름으로 한순간 스타덤에 오르는 스타들도 많아 보이지만

실상 이들 모두 무명의 힘겨운 시절을 겪기 마련이다.

‘지우히메’로 불리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최지우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1996년 오늘, 최지우가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닮은꼴 선발대회에서 1위로 꼽혔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 3가 피카디리 극장 앞에서 열린 대회는

이자벨 아자니가 주연한 영화 ‘디아볼릭’의 개봉을 앞둔 홍보 이벤트 무대였다.

이 무대에서 최지우는 이자벨 아자니를 닮은 여자로 뽑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지우는 원래 1994년 MBC 탤런트 공채 23기 출신이다.

안재욱, 이민영 등이 그녀의 공채 동기다.

‘이자벨 아자니 닮은꼴’ 행사에 참여할 당시

최지우는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경험을 쌓고 있었다.

한때 개그맨 김형곤과 함께 연극 ‘병사와 수녀’를 공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지만

아직 배우나 스타로서 큰 명성은 얻지 못하던 시기였다.

최지우는 이자벨 아자니 닮은꼴 선발대회에 나가기 전 영화 ‘귀천도’의 주연으로 나설 뻔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경력이 일천한 풋내기 연기자여서,

결국 그녀는 배역 교체라는 아픔을 겪은 뒤 이 대회에 나가 1위에 올랐다.

그리고 그 직후 방송한 KBS 2TV 주말극 ‘첫사랑’은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최지우에게도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라는 기회를 주었다.

<윤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