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이소라 탈락 충격, 1위 김범수-7위 윤도현

‘나는 가수다’ 이소라 탈락 충격, 1위 김범수-7위 윤도현

[뉴스엔 2011/06/12(일) 18:57]

이소라가 탈락했다.

6월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가 탈락했다.

이소라는 이날 2차 경연에서 6위를 했다.

그러나 지난 경연에서 5위를 했던 만큼 합산 점수에서 탈락하게 됐다.

이소라는 그간 MC를 맡아왔다.

동시에 ‘나가수’의 음악적 다양성에도 힘을 썼다.

또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지켜 중심을 잡았다.

이날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무대에 앞서

“무대도 무대지만 어머님들이 편안하게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때 그 시절이 있었지’라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간 색다른 편곡으로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였던 이소라는

이번 무대를 통해 전혀 다른 색깔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소라는 청아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행복한 이야기를 전하듯 노래를 불렀다.

지긋이 눈을 감고 살짝 미소를 띄운 이소라의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1위는 김범수 7위는 윤도현이 차지했다.

2위 JK김동욱,

3위 박정현,

4위 BMK,

5위 옥주현,

6위 이소라로 각각 선정됐다.

<박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