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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김하늘, `1박2일`로 맺은 우정 `브런치 회동`

최지우-김하늘, '1박2일'로 맺은 우정 '브런치 회동'

[OSEN 2011-05-26 09:13]

최지우와 김하늘이 '1박2일'에서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1975년생인 최지우와

1978년생인 김하늘은 이번 촬영 전까지는 특별한 친분이 없던 사이.

데뷔 한지 십수년이 지난 두 사람이지만

이제껏 함께 작품을 한 적도 없고 사적인 친분을 만들 기회도 없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1박2일'에 동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촬영 이후에도

언니, 동생 사이를 이어가며 훈훈한 우정을 쌓고 있다고.

이달 초 여배우 특집 녹화 이후

휴대폰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던 끝에 얼마 전에는 오붓한 브런치 회동도 가졌다.

'1박2일' 한 관계자는 "촬영장에서부터 두 사람이 금방 친해지고 마음이 잘 맞는 것 같았다"며

"톱 여배우들인 만큼 솔직히 서로를 향해 '견제'같은 게 있지는 않을까 했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금방 친해지더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여러 명의 여배우들이 출연했지만

두 사람이 나이대로나 연예계 경력 등 제일 비슷하다보니 잘 통하는 것 같더라"며

"여배우 특집 녹화 이후 며칠도 안 지나

두 사람만 따로 만나 식사를 하고 회포를 풀었다.

좋은 친구가 된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두 사람은 '1박2일' 여배우 특집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현장 스태프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

좋은 친구가 된 김하늘과 최지우의 활약상은 오는 29일 방송될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가이 기자>